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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여행을 좋아하는 이라면 주목하자.

코레일이 최근 '넷이서 10만원' 상품을 출시하면서 부산이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멀고 비싼 좌석인 부산행을 최대 58%까지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부산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부산의 식도락 여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부산 재래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길거리 음식들을 찾는 이들이 많다.

그중 하나인 부평 깡통시장에서 먹어야 할 명물을 모아봤다.

1. 대게그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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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그라탕은 게딱지에 새우와 옥수수, 푸짐한 치즈 등을 얹어 먹는 길거리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먹는 수프 맛과 비슷하면서 느끼하고 짭짤한 맛이 일품이라는 평이다.

2. 스카치에그바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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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태어났다는 스카치에그바베큐는 계란에 베이컨을 두르고 양념을 묻힌 음식이다.

표면에 치즈와 딸기를 얹어 화려한 겉모습을 자랑한다.

3. 철판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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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철판에서 이리저리 굴려 만든 아이스크림이다.

꽃처럼 돌돌 말린 철판아이스크림은 보기에도 좋고 맛도 있다.

4. 씨앗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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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를 아낌없이 넣어 속을 채운 씨앗 호떡은 부평깡통시장뿐 아니라 부산 전 지역에서 먹을 수 있다.

견과류를 싫어하는 이들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많은 이의 발길을 돌리는 음식이다.

5. 불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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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고 통통한 불곱창은 보기만 해도 식욕을 돋워준다.

1인분에 4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불곱창은 술안주로 딱이다.

6. 비빔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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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맛볼 수 없는 부산의 명물이다.

당면에 어묵, 양념장, 깨 등을 얹은 비빔당면은 쫄깃하고 탱탱한 맛을 자랑한다. 쫄면과 흡사하다는 평.

7. 에그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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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록하게 튀어나온 공 모양 와플도 만나볼 수 있다.

생크림과 과자가 가득 올려진 에그와플은 길거리 음식을 마무리 짓는 디저트로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