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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여자 컬링 대표팀이 역대급 활약을 펼치면서 주장 김은정이 착용한 안경테가 덩달아 화제다.
최근 '안경 선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스킵 김은정의 얼굴이 자주 클로즈업되면서 그가 쓴 안경 브랜드가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가 착용하고 나온 안경 브랜드는 대구3산업단지에 있는 안경제조업체 팬텀옵티칼의 '플럼(plume)'으로 알려져 있다.
김은정이 쓰는 'plume p-2710' 모델은 가벼운 재질에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동그란 안경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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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김은정의 온화한 이미지 속 카리스마를 충분히 드러냈다는 호평이 자자하다.
현재 이 회사에서 파는 김은정의 안경은 현재 재고가 동난 상태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김은정의 안경이 공개되자 안경원마다 이 모델을 찾는 문의가 쇄도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장용찬 팬텀옵티칼 대표는 "올림픽 개막 뒤 재고가 다 팔려나가고 안경원에서 선주문을 받아 생산라인을 완전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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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핫스타로 떠오른 컬링 대표팀의 인기에 팬텀옵티칼 역시 덩달아 대박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장 대표는 "컬링이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준 만큼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원한다면 안경테와 선글라스를 평생 무료로 공급하고 싶다"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스킵 김은정이 이끄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오늘(23일) 일본과 준결승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