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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추운 겨울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간식 중 붕어빵은 단연 최고로 인기가 많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전에서 판다는 대왕 붕어빵'이라는 제목과 함께 커다란 붕어빵 사진이 게시됐다.

대전 오정동에서 판매 중인 이 대형 붕어빵은 가위로 잘라야 겨우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사진 속 대왕 붕어빵은 길이만 60cm에 달하며, 일반 붕어빵보다 약 5배나 긴 몸집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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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붕어빵은 무게도 2.36kg로, 0.05kg인 일반 붕어빵의 약 50배 가까이 된다.

사장님은 거대한 크기의 붕어빵이 쉽게 질리지 않도록 팥 이외에 다양한 재료를 넣는다.

대형 붕어빵 안에는 고구마, 견과류, 초콜릿, 단팥, 백앙금, 슈크림, 치즈 등 총 7가지의 재료들이 골고루 들어가 있어 먹는 재미를 더한다.

이 초대형 붕어빵은 한 마리에 10인분으로, 2만 5천원에 판매 중이다.

한편, 대형 붕어빵 가게는 각종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맛집으로 떠올라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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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붕어 안에 매콤한 김치가"…천안 명물이라는 김치 붕어빵'호두과자의 도시'로만 알려져 있던 천안에 호두과자의 아성을 위협할 독특한 붕어빵이 등장했다.

'대동붕어빵여지도'로 보는 우리동네 '붕어빵' 맛집언제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는 '붕어빵'을 사먹기 위해 전전긍긍할 필요 없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