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개인 지출 항목 가운데 모바일 게임 내 유료 결제 비중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오늘(8일) 방영된 제이티비시(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블랙핑크 지수를 비롯해 에이티즈 산, 우영이 출연해 일상 속 소비 패턴을 털어놨다.
지수는 이날 방송에서 일상 지출 순위를 묻는 질문에 "1위가 게임 결제고, 2위는 배달"이라며 "게임하고 배달시키고 먹는다"고 일과를 설명했다.
게임 내 기간 한정 인앱 결제 프로모션 구조에 반응하며 과금을 이어간 경험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지수는 "게임이 똑똑한 분들이 만드신 것 아니냐. 팝업창이 뜬다. '지금 1시간만 기회, 300% 효과' 이래서 산다. 사줘서 감사하다면서 '3000% 효과' 이러면 또 산다"며 "그만 사야겠다 하다가 1시간 안에 사야 하니까 10분 전에 아이템 다시 보고 또 산다. 이게 끝이 없다"고 말했다.
단순 과금 이용자를 넘어 게임 내 이용자 모임인 '길드'의 운영진 역할까지 수행한 이력도 전했다. 지수는 높은 접속률과 참여도로 인해 조직 관리 권한을 넘겨받았다며 "갑자기 어느 날 길드장이 나가면서 승계를 받았다. 20명을 이끌어야 한다. 그거 힘들어서 관둔 적이 있다. 길드장 2~3번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