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9일(월)

위켄드, 8년 만에 내한... 11만 팬 만나는 초대형 콘서트

세계적인 팝스타 위켄드(The Weeknd)가 7일과 8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7일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 위켄드'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위켄드가 2018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8' 이후 8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서는 것으로, 당시 2만 5,000명 규모에서 이틀간 11만 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공연으로 확대됐다.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지난 20년간 자체 문화 브랜드인 슈퍼콘서트, 시티브레이크,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공연 문화의 새 지평을 열어왔다. 비욘세, 에미넴,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 44팀의 첫 한국 공연을 성사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현대카드가 무대에 세운 아티스트들이 받은 그래미 어워즈 트로피만 총 328개에 달한다. 2007년 첫 슈퍼콘서트 이후 이번 위켄드 공연까지 누적 관객 수는 약 73만 5,000명으로 집계될 전망이다.


공연 규모도 해를 거듭할수록 커졌다. 2017년 콜드플레이를 시작으로 2023년 브루노 마스, 그리고 올해 위켄드까지 1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하는 대규모 콘서트가 세 차례 열렸다. 2017년 콜드플레이 첫 내한 당시에는 예매 시작 1분 만에 4만 5,000석이 매진되면서 공연이 1회 추가되기도 했다.


Hyghly Alleyne


지난 5월 진행된 이번 위켄드 콘서트 티켓 예매에서는 현대카드 회원 선예매가 40분, 일반 예매가 3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일반 예매 당시 최대 접속자 수는 130만 명에 육박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무대에는 일본 작가 소라야마 하지메가 디자인한 높이 12m의 대형 은빛 로봇 조각상 'Sorayama Robot'이 설치돼 시각적 볼거리를 더한다. 현대카드는 11만 관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티켓 색상별로 입장 동선을 분리하고, 공연 종료 후에는 구역별 순차 퇴장 시스템을 운영해 현장 혼잡도를 줄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