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9일(월)

조작 논란 딛고 반등한 '나혼산', 배우 김민 일상에 최고 8.4%

조작 논란으로 3%대까지 곤두박질쳤던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가 배우 김민의 출연으로 단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배우 김민의 꾸밈없는 일상 공개에 힘입어 시청률 반등을 이뤄냈다. 최근 출연진의 즉흥 여행 조작 논란 등으로 3%대까지 주저앉았던 시청률이 단숨에 두 배 가까이 뛰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 2일 방영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0%를 나타냈다.


직전 회차가 기록한 3.5%보다 2.5%포인트 오른 수치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6.3%, 순간 최고 시청률은 8.4%까지 치솟았다.


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 영상 캡처


시청률을 견인한 주인공은 김민이었다. 김민은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90년 된 구옥에서의 일상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직접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공급하고, 깨진 바닥을 시멘트로 직접 메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목공 작업과 무술 수련에 몰두하는 김민의 날것 그대로의 생활 방식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화제성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MBC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김민 관련 영상 클립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358만 회를 돌파했다. 숏폼 플랫폼에 유통된 숏츠 영상들 역시 각각 수백만 단위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앞서 프로그램은 방송인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 편을 두고 연출 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시청률 급락과 여론 악화라는 홍역을 치렀다. 김민의 일상이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은 "'나혼산'은 운도 좋다", "어디서 이런 배우를 섭외했나", "김민 섭외가 신의 한 수", "이게 '나혼산'이지" 같은 반응을 쏟아내며 정규 출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