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9일(월)

배그 국대 결승 최종일 첫 경기, 치킨(1위) 메달권 진입

대한민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향한 막판 스퍼트에 돌입했다. 결승 마지막 날 첫 판부터 최후의 생존팀으로 등극하며 시상대 진입 가시권에 들어섰다.


한국 대표팀은 오늘(29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 2일 차 첫 경기(7매치)에서 1위를 차지하며 16점을 단숨에 챙겼다. 전날 결승 1일 차 마지막 매치에서 과시한 교전 화력을 최종일 시작과 동시에 폭발시켰다.


경기 초반 경기장 남쪽을 중심으로 유리하게 좁혀진 자기장 안쪽 거점을 선점해 판을 짰다. 이어 전날 드러났던 소극적 경기 운영을 보완하듯 적극적인 교전으로 주변 팀들을 압박했다.


뉴스1


파키스탄, 요르단, 중국 등 인접 국가들이 물고 물리는 난타전을 치르는 틈을 타 팀원 손실을 최소화하는 냉철한 진영 유지를 이어갔다. 결국 마지막까지 생존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치킨'을 거머쥐었다.


대표팀은 7매치 1위로 받은 순위 점수 10점에 6킬을 기록해 얻은 처치 점수 6점을 더해 총 16점을 쌓았다. 전날 6개 매치에서 확보한 38점을 합쳐 중간 합산 점수는 54점으로 불어났다.


이로써 종합 순위는 6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현재 83점을 기록한 태국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중국이 73점으로 2위, 인도네시아가 62점으로 3위를 달리는 중이다.


4위 파키스탄은 55점, 한국은 54점이다. 동메달 획득 마지노선인 3위 인도네시아와의 점수 차는 전날 17점에서 단 8점 차로 대폭 줄었다. 4위 파키스탄과는 단 1점 차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최종 메달 순위는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치러지는 총 12개 매치의 순위 점수와 처치 점수를 모두 합산해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