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9일(월)

주진우, 영화 암살자(들) 강력 비판 "육영수 암살 배후를 박정희로 왜곡... 천인공노할 짓"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을 향해 역사 왜곡이라고 강력 비난했다.


27일 주 의원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을 권양숙 여사가 사주했다는 영화가 나온다면 그것도 표현의 자유인가"라고 반문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페이스북


주 의원은 "영화 '암살자(들)'은 육영수 여사를 암살한 사건의 배후가 북한이 아니라 박정희 대통령인 것처럼 왜곡했다"며 "천인공노할 짓"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영화적 상상력이 아니라 유족의 가슴을 미어지게 하는 패륜적 범죄"라며 "북한의 테러라는 역사적 진실도 은폐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북한 김정일은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하려는 과정에서 육영수 여사가 희생된 사건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며 "북한 소행임을 자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 뉴스1


주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과 자녀들이 육영수 여사의 죽음 앞에 오열하던 모습을 잊었단 말인가"라며 "사자 명예훼손죄에 명백히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표현의 자유를 빌미로 정당화될 수 없으므로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