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9일(월)

"출전보다 회복이 필요"... 조규성, 우루과이전 앞두고 대표팀 조기 이탈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 핵심 조규성이 부상 치료를 위해 대표팀에서 조기 소집 해제됐다.


27일 대한축구협회는 조규성의 대표팀 이탈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협회 측은 "조규성이 소속팀 미트윌란으로 복귀한다"며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과 조규성, 의무팀이 협의한 결과 추가 경기 출전보다 부상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협회는 "선수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런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조규성 / 뉴스1


조규성의 정확한 부상 부위와 상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조규성은 대표팀 합류 전 소속팀에서 2026-27시즌 공식전 3골 1도움을 작성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대표팀에 합류한 이후에는 제대로 된 경기 출전 기회를 갖지 못했다.


지난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조규성은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황인범(포르투), 구성윤(서울)과 함께 출전 명단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다.


조규성 / 뉴스1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조규성을 무리하게 기용하기보다는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시켜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조규성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추가 소집은 없다.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남은 일정을 29명의 선수단으로 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대표팀 공격진에는 손흥민(LA FC), 오현규(베식타스), 오세훈(시미즈 S펄스), 이동경(울산) 등이 포진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