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아워홈 뷔페 '테이크' 누적 방문객 6만명 돌파... 오픈 80일만

아워홈의 글로벌 푸드 마켓 콘셉트 뷔페 '테이크(TAKE)'가 개점 80일만에 6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외식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아워홈은 지난 5월 서울 종로구 영풍빌딩 지하 2층에 개장한 테이크 1호점이 개점 80일 만에 6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방문객 6만명은 하루 평균 750여명 이상이 매장을 찾은 수치다.


테이크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한곳에 담은 '글로벌 푸드 마켓' 콘셉트를 표방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쌓아온 F&B 역량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개점 첫날부터 점심과 저녁 피크타임 예약석은 매일 전석이 마감됐다. 예약 없이 방문한 워크인(walk-in) 고객들의 대기 행렬도 지속됐다.


사진 제공 = 아워홈


방문객 구성을 보면 가족 단위 고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광화문과 을지로 등 인근 업무지구에 위치한 직장인들의 이용도 이어졌다.


인사동과 청계천 일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다수 방문했으며, 삼양식품 '불닭'과의 협업 메뉴는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테이크'라는 브랜드명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인상적인 순간을 남기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이 직접 '나만의 레시피'를 완성하는 DIY(Do It Yourself) 방식 메뉴가 큰 호응을 얻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메뉴는 '풀드포크 타코 플래터'다. 8가지 토핑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풀드포크와 또띠아에 곁들이는 DIY 방식이다. 풀드포크 대신 치킨, 폭립, 감바스(새우) 등 다른 메뉴를 조합해 각자 취향에 맞는 타코를 만드는 고객들도 많았다.


사진 제공 = 아워홈


인기 메뉴로는 10종 이상의 어묵과 물떡 등을 모은 '이자카야 오뎅 모리아와세', 각종 소스와 토핑, 시즈닝과 함께 즐기는 'DIY 로디드 포테이토 프라이',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산동식 동파육 덮밥', 전문점 수준의 맛으로 젊은 고객층의 선호도가 높은 '똠양꿍'이 꼽혔다.


기존 뷔페에서 보기 어려웠던 메뉴 구성도 주목받았다. 안키모(아귀간), 마라샹궈, 안남미와 함께 즐기는 인도식 커리 등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9900원 유료 메뉴인 '골든티켓'으로 운영되는 '포르케타와 치킨스테이크'는 매일 조기 완판됐다. 포르케타는 허브와 향신료로 밑간한 돼지고기를 돌돌 말아 천천히 구워내는 이탈리아식 로스트 요리다.


로티세리 방식의 굽는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어 맛과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한편 테이크는 오는 10월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연면적 774㎡, 240여석)에 2호점을 연다. 잠실점이 들어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하철 2·8호선 잠실역과 직접 연결돼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놀이기구와 아이스링크, 퍼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 폭넓은 고객층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아워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