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캘빈클라인과의 세 번째 협업을 통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28일 공개된 2025 가을 데님 캠페인 속 정국은 다른 야성적이고 섹시한 면모를 드러내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바이커로 변신한 정국은 뉴욕 거리를 배경으로 모터사이클을 타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특히 상체를 드러낸 채 바이크에 몸을 맡기는 강렬한 포즈는 보는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머트 알라스(Mert Alas)가 연출한 이번 캠페인은 '움직임과 퍼포먼스'라는 컨셉 하에 제작됐으며, 케미컬 브라더스의 'Block Rockin' Beats'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정국의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정국은 올블랙 의상에 가죽 재킷과 실버 액세서리를 조합하여 거친 남성미를 완성했습니다. 이러한 스타일링은 그동안 보여왔던 청순하고 단정한 이미지와는 대조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정국은 "팬들이 이번 복귀를 오래 기다려준 걸 알고 있다. 브랜드의 상징적인 데님 룩으로 다시 돌아와서 정말 기쁘다. 캘빈클라인 촬영장은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는데, 이번에도 역시 최고다. 캠페인이 세상에 공개되는 게 너무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캠페인이 공개된 후 SNS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엑스(X·옛 트위터)에서는 '#JUNGKOOKxCALVINKLEIN'이라는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습니다.
한편, 캘빈클라인이 공개한 이번 데님 라인은 90년대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CK 엠블럼 프린트와 새로운 'Barrel Jeans' 스타일이 주요 포인트로, 현재 캘빈클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