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국민여동생' 배우 문근영이 공개한 셀카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문근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곱슬곱슬 곱슬머리, 자연산 곱슬머리. 머리 말리다가 기분이 좋아서 오랜만에 셀카"라는 글과 함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셀카를 공개했습니다.
사진에서 문근영은 화장기 없는 맨얼굴과 자연스러운 곱슬머리를 그대로 보여주며 청순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와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곱슬머리 헤어스타일은 그만의 청초함을 돋보이게 했습니다.
'동안 대표'답게 3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순수한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어릴 때 그대로다", "건강해 보여서 다행", "꾸미지 않아도 빛나는 배우" 등의 댓글을 남기며 오랜만에 공개된 근황에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문근영은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에 출연하여 광신도 캐릭터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같은 해 개최된 제23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는 '새로운 여자배우상'을 수상하며 "스스로 진부하다고 느낀 적이 있었지만, 다시 나를 믿기로 했다"는 소감을 전해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아 네 차례의 수술과 긴 회복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후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연예계에 복귀하여 팬들의 우려를 해소시켰습니다.
당시 문근영은 "지금은 아주 건강한 상태다.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다이어트 중이니 건강 걱정보다는 응원을 해달라"고 말하며 자신의 상태를 알렸습니다.
완치 후 활기를 되찾은 문근영은 현재 새로운 작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 여동생'에서 실력파 배우로 성장한 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