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저녁에 머리 안 감는 건 세상 가장 더러운 일"... 옥주현, 두피 관리 노하우 공개했다

뮤지컬계의 대표 디바 옥주현이 자신만의 특별한 두피 관리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옥주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눙주현'에 업로드된 '옥주현 헤어케어 루틴, 모발 & 두피 관리법을 찐템으로 탐구해봄' 영상을 통해 솔직한 모발 관리 경험담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과거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던 경험을 공개하며, 현재까지 터득한 효과적인 두피 관리법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옥주현은 9년 전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머리 뒤쪽의 모근을 뽑아서 앞 부분에 심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잔머리가 사라지는 부작용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YouTube '눙주현 OkJooHyun'


옥주현은 "이게 무슨 일이냐. 돈이 있다고 머리를 제대로 심을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 당시의 당황스러웠던 심정을 전했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문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는 옥주현은 자신만의 두피 관리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그가 가장 강조한 것은 저녁 샴푸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옥주현은 "저녁에 머리를 감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 머리를 감는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일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그는 "밖에 나가면 세상 오만 먼지들이 다 머리에 껴서 나와 함께 집에 돌아온다. 샴푸를 밤에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저녁 샴푸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한 옥주현은 샴푸 2회 세정법을 추천했습니다. 


YouTube '눙주현 OkJooHyun'


그는 "반드시 샴푸는 초벌, 재벌 2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피 상태를 체크하는 방법도 제시했습니다. "저녁에 머리를 한 번 감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냄새를 맡아봤다. 어젯밤에 분명히 머리를 감았는데 기름 낀 냄새가 나면 이미 대머리의 길로 상당히 근접한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옥주현은 두피 영양 공급의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얼굴이 건조할 때 미스트를 뿌리는 것처럼 두피에 영양분을 제공해야 한다"며 두피도 피부처럼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