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SBS '재벌X형사' 시즌2 합류 확정
배우 정은채가 내년 방송될 SBS 드라마 '재벌X형사' 시즌2에 합류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재벌X형사'는 한수그룹 막내아들 진이수 역의 안보현이 갑작스럽게 형사가 되어 다양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지난해 초 방영된 시즌1은 만화적 연출과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제작되는 시즌2에서 정은채는 안보현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새로운 팀장 주혜라 역으로 변신
정은채는 극중 주혜라 팀장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는 시즌1에서 박지현이 연기했던 강력계 팀장 이강현이 미국 LA 연수를 떠나면서 새롭게 부임하는 인물입니다.
주혜라는 경찰청 대테러 팀의 에이스 출신으로 강하서 강력 1팀에 자원 배치된 캐릭터입니다. 날카로운 수사 본능을 보유한 그녀는 안보현이 경찰학교 시절 만났던 '악마 교관'이라는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요하고 치밀한 성격의 소유자인 주혜라는 범인 추적 시 기동성을 위해 바이크를 활용할 만큼 독특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그려집니다. 이러한 캐릭터 특성은 정은채에게 맞춤형 캐스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연이은 작품 활동으로 바쁜 행보
정은채는 '재벌X형사' 시즌2 출연에 앞서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는 공장 작업반장으로 특별출연합니다.
또한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아너'에서는 이나영, 이청아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