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던밀스, 이효리 요가원 '아난다' 수강생으로 변신
래퍼 던밀스가 요가 선생님으로 새롭게 변신한 가수 이효리의 요가 수업을 듣게 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1일 던밀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 '아난다'의 수강 인증 사진을 팬들에게 공개했는데요.
던밀스는 게시물에서 "안녕하셔요가! 요즘 제 새로운 별명 요가천재로 활동중입니다요가! 마치 한마리의 통실한 고양이처럼 몸이 되게 유연해졌다는 소문까지 돌고있습니다요~가!"라며 유머러스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요가 닉네임으로 '요가 황', '요를레이 황', '료상구' 등을 제안하며 팬들에게 선택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다른 추천 닉스네임도 받고있습니다! 한분을 추첨하여 티셔츠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요가~!"라고 덧붙이며 팬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효리의 요가원 '아난다', 인기 수업으로 주목받아
이효리는 지난 9월 초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론칭하여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난다'는 9월 한 달간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진행했으며, 10월부터는 정기권 수업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현재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2회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와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하타 요가 수업을 이효리가 직접 지도하고 있습니다.
'아난다'는 10월 수업 일정 오픈과 동시에 추석 연휴 중 6일만 휴강하고 나머지 연휴 일정은 정상 운영한다고 밝혀 수강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후 '아난다'는 공식 SNS를 통해 수강생들의 다양한 후기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요가원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수강생들의 후기도 매우 긍정적입니다. 한 수강생은 이효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후들거리다가 후련하게..수업이 끝나고 명절 떡 선물과 차담까지 귀한 시간 내주신 아난다 쌤"이라며 이효리의 세심한 배려를 칭찬했습니다.
또 다른 수강생은 "원래 알고 지냈던 것 같은 나만의 내적 친밀감. 2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라고 수업의 만족도를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