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커플, 연년생 자매 맞이할 준비 중
'나는 솔로' 15기에 출연했던 옥순(가명)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10일 옥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옥순이네 임밍아웃 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알지만 이제서야 둘째 임밍아웃합니다요. 심지어 곧? 출산이에요"라는 글을 게시하며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옥순은 이번 둘째의 성별도 함께 공개했는데요, "연년생 딸랑구 자매맘"이라는 표현을 통해 둘째도 딸임을 밝혔습니다.
현재 임신 중인 상황에서 "입덧 있는데 돌아기 케어하면서 학원 운영까지 쉽지 않네요. 워킹맘 파이팅!"이라는 말로 자신과 같은 상황에 처한 워킹맘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방송 인연에서 연년생 부모로, 빠른 결혼과 임신으로 화제
옥순과 광수는 지난해 6월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15기를 통해 만나 인연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 사귄 지 15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고, 교제 두 달 만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혼 과정에서 파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이러한 소문을 이겨내고 굳건한 사랑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10월에는 첫째 딸을 출산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후 SBS PLUS의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를 통해 득녀 후 행복한 가정 생활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