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건물주 구성환, 학창시절부터 이어진 고민 솔직 고백 "옷 찾기 힘들었어요"

'건물주' 구성환, 이태원에서 펼친 특별한 하루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구성환이 자신만의 독특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서는 구성환이 가을을 맞아 이태원으로 쇼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캡쳐


구성환은 병원에서 받은 고통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태원을 찾았습니다. 과거 이 지역에서 자취 생활을 했던 그는 "이태원은 제5의 고향"이라며 특별한 애착을 보였습니다. 그가 가장 먼저 발걸음을 향한 곳은 미국 정통 햄버거를 판매하는 음식점이었습니다.


구성환은 한 번에 햄버거 3개를 주문하는 놀라운 식욕을 선보였습니다. 셀프로 후추까지 추가한 그는 주문한 햄버거를 단숨에 완식했습니다. 이후 그는 "(이렇게 먹어도) 3주 뒤면 10kg 빠진다"며 자신만의 체중 관리법을 언급했습니다.


패션 쇼핑에서 드러난 구성환의 숨겨진 고민


구성환의 옷 쇼핑 장면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평소 반바지에 파란 럭비 티셔츠, 초록 티셔츠로 일관된 '단벌 신사' 스타일을 고수해온 그는 마음에 드는 의류 매장을 발견하고 곧바로 입장했습니다.


구성환은 자신이 추구하는 패션에 대해 "할리우드 배우들의 파파라치 컷에 보이는 '꾸안꾸' 스타일"이라고 설명하며 확고한 패션 철학을 드러냈습니다. 매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옷을 착용해보던 중, 그는 예상치 못한 사이즈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구성환은 "결국 4XL로 가야 하나"라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 상황에 당황한 매장 직원들도 적절한 사이즈를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며 '구저씨의 할리우드 스타일' 완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구성환은 "학창 시절부터 맞는 사이즈의 옷을 찾기가 힘들었다"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신체적 특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러한 고백은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과연 구성환이 원하는 '할리우드 꾸안꾸 스타일'의 의상을 성공적으로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