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한상진, 노사연과 윷놀이 중 경찰 출동... "이웃이 패싸움 난 줄 신고해"

배우 한상진, 명절 가족모임에서 경찰 출동 에피소드 공개


배우 한상진이 명절 가족모임에서 벌어진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행님 뭐하니?'에서는 이이경, 주우재, 하하의 일상과 함께 특별 게스트들의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MBC '행님 뭐하니?'


방송에서는 조혜련과 허경환이 떠난 자리에 노사연과 한상진이 등장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주우재는 노사연을 보자마자 반가움을 표현했습니다. 주우재는 "선배님 제가 했던 드라마에서 엄마 역할이었다. 이무송 선배님이랑 같이 나왔다"라고 말했습니다.


노사연은 "이제 기억난다. 얘 키도 커 가지고 잘생겼다"라고 응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노사연과 한상진, 출생 체중으로 장사 집안 인증


한상진은 노사연에 대해 "누나는 원래 소녀 감성도 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노사연은 "소녀인데 태어날 때 4.8kg로 태어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한상진도 "난 4.5kg로 태어났다"라며 장사 집안임을 인증했습니다.


MBC '행님 뭐하니?'


노사연은 한상진의 어린 시절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노사연은 "이모 배 보고 울었다. 상진이 어릴 때 연예인 될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어릴 때 통통하고 숫기도 없었다"라며 "근데 어느 날 키 크고 살도 쫙 빠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족 특유의 큰 목소리로 경찰 출동 소동


노사연은 가족들의 특징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노사연은 "우리 식구들은 잘생겼다. 여자나 남자나. 다들 톤이 높아서 경찰이 온다. 우리가 싸우는 줄 알고"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MBC '행님 뭐하니?'


한상진은 더욱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한상진은 "우리 윷놀이하다가 싸워서 경찰이 왔다. 명절엔 40명이 모인다. 누가 신고했다. 패싸움 난 줄 알고. 우리 집안엔 그런 게 많다"라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행님 뭐하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외전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노사연과 한상진의 가족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