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50세' 한고은, 갱년기 증상 고백... "땀 났다가 식으면 오한" (영상)

한고은, 갱년기 증상 솔직 고백으로 화제


배우 한고은이 자신의 갱년기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9일 한고은의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 업로드된 '장영란 부부 기절초풍한 한고은표 집밥 풀코스 레시피?! 유튜브 축하 방문' 영상에서 한고은은 장영란·한창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는데요.


한고은은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전에는 땀이 안 났는데 요즘은 한 번씩 이렇게 땀이 흠뻑 난다"며 최근 달라진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어 부엇국과 전복 솥밥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손님들을 대접했습니다.


Youtube '고은언니 한고은'


갱년기 증상과 대처법 공개


한고은은 장영란에게 "너는 괜찮냐. 나는 갱년기가 시작됐다"고 직접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밝혔습니다. 장영란이 "나는 아직 괜찮다. 어떤 증상이 있냐"고 궁금해하자, 한고은은 구체적인 갱년기 증상들을 설명했습니다.


한고은은 "땀이 푹 났다가 식으면 오한이 난다"며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남편이 홍삼 같은 보조제를 구입해줘서 증상이 완화됐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습니다.


Youtube '고은언니 한고은'


한고은은 "온몸이 쑤시고 움직이기도 싫다"며 신체적 변화뿐만 아니라 입맛의 변화도 경험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특히 "입맛은 안 떨어진다. 평소에 안 먹던 초콜릿 같은 것들을 산다"며 이전과 달라진 식습관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평소엔 전혀 안 먹었다. 초콜릿이 돌멩이처럼 느껴지는 사람이었다"고 말하며 갱년기 이후 완전히 바뀐 자신의 취향 변화를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YouTube '고은언니 한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