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빅스' 레오, 꾸준한 선행 화제... 추석 맞이 아동복지시설에 음식 후원

추석 연휴에도 이어진 따뜻한 나눔


아이돌그룹 빅스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레오(본명 정택운)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꾸준한 후원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서울 소재 아동복지시설 선덕원은 공식 SNS를 통해 "행복한 명절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게시된 사진들에는 선덕원 아이들이 후원자로부터 받은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Instagram 'leo_jungtw'


특히 주목할 점은 해당 게시물에 레오의 SNS 계정이 태그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 이어온 봉사와 후원 활동


레오와 선덕원 간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레오가 어머니와 함께 선덕원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선덕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레오를 직접 만났다는 팬들의 후기도 전해지고 있어, 그의 진정성 있는 활동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레오는 정기적으로 다양한 생필품과 간식 등을 선물로 보내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가의 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는 물론, 선덕원을 떠나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필요한 생필품도 후원하고 있습니다.


Instagram 'leo_jungtw'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후원 내역


지난 2022년 선덕원 측은 레오의 후원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선덕원은 "빅스 레오 후원자님께서 자립준비청년 3명에게 필요한 생필품들을 후원해주셨다"며 "행주타올, 설탕, 물티슈, 칫솔, 고무장갑, 수세미, 주방세제, 고춧가루, 올리브유, 참기름, 소금, 컵라면, 롤백, 락스, 베지밀, 과자류, 얼룩제거제, A4 복사용지, 접이식테이블, 스탠드 조명 등 자세히 품목을 말씀드리지 않았는데도 필요한 물품들 센스있게 보내주시고, 선덕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보내주셨다"고 밝혔습니다.


활발한 연예계 활동과 함께하는 선행


레오는 지난 2012년 빅스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이후 현재는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배우로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오는 12월에는 국내 초연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슈가'에 출연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레오는 오는 11일 첫 개인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선행 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