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딘딘, 이번에는 명품 패딩에 '소신발언'... "어른·아이 옷 값 똑같아, 솜 적게 들었을 텐데"

딘딘, 유튜브 '나래식'서 연예인 화폐가치 논란 해명


지난 8일 가수 딘딘이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자신의 발언으로 인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래식' 제작진이 "딘딘 씨 인기 많아졌더라"라고 언급하자, 딘딘은 "그게 무슨 소리냐. 원래는 없었냐. 뭐 그렇게 무례한 얘기를 하냐"라며 즉석에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나래는 딘딘의 소신발언에 대해 "그래, 연예인 소신발언. 나는 그 뒤에 기사까지 봤다. 라디오 가서 얘기한 것까지"라며 웹예능 '워크맨'에서 "연예인들이 이게 문제다. 화폐가치 개념이 없다"라고 했던 발언을 언급했습니다.


Youtube '나래식'


연예계 내부 반응과 딘딘의 해명


딘딘은 자신의 발언이 연예계에 미친 파장에 대해 "연예인들의 공분을 많이 샀다. 나 손 본다고 몇 명한테 연락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에 박나래도 "연예인 협회에서 아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딘딘은 자신의 발언이 와전됐다며 "우리 같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괜찮다 이건데 와전이 됐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화폐 가치에 대한 개념이 아무래도 좀 다르니까"라며 연예인들과 일반인들 사이의 경제적 감각 차이를 언급했습니다.


조카 니꼴로 용돈 에피소드로 이어진 아동용품 가격 논란


Youtube '나래식'


박나래가 딘딘의 조카 니꼴로 근황을 묻자, 딘딘은 추석 용돈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갖고 싶은 게 뭐냐고 묻는다. 그런데 실증을 금방 낸다. 근데 한두 푼이 아니다. 4~50만원 한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아이 옷값이 비싸다는 박나래의 말에 딘딘은 "성인 패딩이랑 아기 패딩이랑 들어가는 원단이 훨씬 적은데 가격이 똑같다. 솜을 넣더라도 3분의 1이 덜 들어갈 텐데. 그래서 안 사줬다"라며 아동용품 가격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