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의찬이 김성민, 35세 결혼 5년차 근황 공개
1990년대 국민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귀여운 막내 의찬이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성민이 오랜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8일 '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 4번' 박영규! 장모님 선우용여에게 처음 털어놓는 속마음 (순풍산부인과 재결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이 영상은 tvN STORY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고 있었습니다.
추억의 시트콤 출연진들의 특별한 재회
해당 예능 프로그램은 추억의 콘텐츠 소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순풍산부인과'의 추억과 감성을 회상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촬영 현장에는 선우용여를 비롯해 박영규, 김성은, 이태란, 이창훈 등 당시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선우용여는 오랜만에 만난 출연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촬영에 임했는데, 특히 당시 아역배우로 김의찬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김성민의 등장이 화제가 됐습니다.
35세가 된 의찬이의 달라진 모습
선우용여가 김성민에게 "어떻게 지내는지 할머니 유튜브에 얘기해 줘"라고 말하자, 김성민은 2세 연하 아내와 함께 출연해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의찬이 역할을 맡았던 김성민입니다. 35살이 됐고 결혼 5년 차"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선우용여는 "너무 예쁘다. 그럼 이제 애 가져야겠다. 가게는 2~3일 잊어버리고 여행가"라고 조언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김성민이 현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공개됐습니다.
한편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는 오는 9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