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우즈베키스탄 친구들에게 깜짝 소식 전해
인기 유튜버이자 방송인 곽튜브가 자신의 2세 소식과 함께 아이의 성별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11일 결혼을 앞둔 곽튜브는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사람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했는데요.
지난 7일 곽튜브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1년 만에 우즈베키스탄, 험난한 한국 초청 프로젝트' 영상에서 그는 결혼식에 초대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친구들을 찾았습니다.
오랜 인연을 맺어온 어몽, 오리뽀, 이스마트 등 우즈베키스탄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는 여정이었습니다.
뜻밖의 질문에 공개된 아들 소식
차 안에서 이동 중, 어몽이 "아이도 있냐"고 물었을 때 곽튜브는 "지금 아내가 임신했다. 어제 알았는데 아들이라고 한다"고 답하며 예비 아빠가 될 소식과 함께 2세의 성별까지 공개했습니다. 이 깜짝 발표에 우즈베키스탄 친구들은 모두 기뻐하며 "축하한다. 리틀 준빈이지 않냐. 준빈 2세"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하지만 곽튜브는 기쁨 속에서도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감사하다"면서도 "아직 아빠가 될 준비는 안 된 것 같다. 어떤 걸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는데요. 이에 친구들은 한 목소리로 "이미 다 괜찮다. 전부다 좋을 거다. 아무 생각 안 해도 된다. 넌 좋은 아빠가 될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곽튜브
곽튜브는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공무원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현재 예비 신부는 임신 중이며, 태어날 아이는 아들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방송인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곽튜브가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버지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결혼과 출산이라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 곽튜브의 앞으로의 활동과 가족 이야기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