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월)

오키나와 출발 진에어기 이륙 직후 기체 흔들림으로 긴급 회항

진에어 여객기 기체 결함으로 오키나와에서 긴급 회항


진에어 소속 여객기가 7일 오키나와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중 기체 결함이 발생해 출발지로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7일 오후 1시 30분경 일본 오키나와를 출발했으나,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차례에 걸쳐 큰 소리와 함께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이상 징후를 보였습니다. 승무원과 조종사는 안전을 위해 즉시 나하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했습니다.


진에어 / 사진=인사이트


이번 사고로 인해 총 395명의 승객들이 일본 공항에 발이 묶이게 됐습니다. 다행히 기체 결함 과정에서 승객과 승무원 모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