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신동엽 딸, 드디어 대학 합격... '짠한형' 팀이 함께한 따뜻한 축하 현장

신승훈 12년 만의 컴백과 함께 찾아온 특별한 순간


지난 5일 방송된 '짠한형' 채널에서 특별한 순간이 연출됐습니다. '샤라웃 신승훈 짠한형 최초 쿠키영상 초 단위로 웃겨서 다 내보냅니다 꿀잼 [짠한형 EP.113]'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12년 만에 컴백한 신승훈과 함께 뜻밖의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신승훈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컴백에 대해 "과거 영광을 끌어들이기 싶어 난 아직 현재진행형인걸 어필하고 싶었다"며 "오롯이 11곡 신곡으로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YouTube '짠한형'


10년 만에 정규 12년 만의 컴백을 통해 여전한 음악적 열정을 보여준 것입니다.


신동엽 딸 대학 합격 소식에 스튜디오가 축제 분위기로


방송 중 갑작스럽게 신동엽이 제작진에게 휴대폰을 요청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신동엽은 "우리딸 대학 발표나는 날"이라며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합격 소식이 전해지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축제 분위기가 됐습니다. 출연진들은 모두 "축하드린다"며 박수로 신동엽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신동엽은 "5시 발표였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온 신승훈은 뒤늦게 이 상황을 알게 됐습니다.


YouTube '짠한형'


신승훈은 "난 박수치길래, 내가 화장실간 사이 신곡 'She was' 한 번더 축하해준 줄 알았다"며 "(감동해서) 한쪽 손 벽 잡고 울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신승훈의 솔직한 조언이 만든 유쾌한 순간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엽과 신승훈 사이의 재미있는 대화도 화제가 됐습니다.


신동엽이 "내 개인적인 느낌은 술 많이 마시고 기분 좋아진 상태에서 노래하면 훨씬 잘하는 느낌이더라"고 말하자, 신승훈은 단호하게 "그건 착각"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