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이민우 예비신부 이아미, 전남편 문제로 눈물... "빌려준 돈 못 받았다"

이민우-이아미 커플, 전남편 관련 법적 문제로 변호사 상담


배우 이민우가 예비 신부 이아미와 함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 법적 상담을 받는 모습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말미에서는 이민우와 이아미가 변호사를 만나 상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민우는 변호사에게 "이아미가 전남편과 법적인 문제가 있었다"며 상담을 요청했고, "돈도 못 받았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변호사가 "그 사람과 연락은 되냐"고 묻자, 이아미는 "연락이 안 된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민우는 추가로 "돈까지 빌려줬다"고 구체적인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아미 오열, 복잡한 상황에 눈물


변호사는 잠시 한숨을 내쉬며 "다시 이혼하는 경우에는"이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아미는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더니 휴지를 찾아 이내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 7월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그는 "최근 여러 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되었다"며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이민우는 '살림남'을 통해 예비 신부가 재일교포 3세이자 현재 임신 중이며, 6세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