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이상민 재혼 후 첫 추석, 조카 용돈 30만원 발언에 아는형님 멤버들 깜짝 놀라

재혼 후 첫 명절 맞은 이상민, 조카 용돈 고민


개그맨 이상민이 재혼 후 맞는 첫 명절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김가연-임요환,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이상민을 향해 "결혼하고 상민이 첫 번째 명절이다. 추석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상민은 이 말을 듣자 활짝 웃으며 "15살, 13살 조카 용돈 얼마 줘야 하냐. 30만 원?"이라고 물었습니다. 재혼 후 처음 맞는 명절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새로운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발언이었습니다.


멤버들의 놀라운 반응과 이상민의 들뜬 모습


이상민의 30만 원 용돈 발언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희철은 "이 형 이제 돈이 넘쳐나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신동은 보다 현실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10만 원이어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상민은 여전히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얘기 들어보면 마라탕 먹으러 간다던데"라고 말하며 조카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상민의 이러한 모습은 재혼 후 새로운 가족 구성원들과의 관계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