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5년째 거주 중인 최홍만의 특별한 일상
격투기 선수 출신 최홍만이 제주도에서의 평범한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67회에서는 5년째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최홍만의 다채로운 하루가 그려집니다.
최홍만은 217cm의 거대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소형 경차를 이용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최홍만은 "난 전혀 불편하지 않다"라고 말하며 작은 물건들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학창시절 '콩만이'에서 217cm까지, 놀라운 성장 스토리
최홍만은 방송에서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최홍만은 학창시절 키가 작아 '콩만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고등학교 때는 키가 한 달에 1cm씩 자랐다는 놀라운 과거를 공개했습니다.
최홍만이 217cm까지 클 수 있었던 성장 비결도 함께 공개되어 참견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노후 준비 위한 떡집 알바, '일당백' 활약상
최홍만은 떡집 알바생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홍만은 노후 준비의 일환으로 지인의 가게에서 떡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홍만은 꽉 끼는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뒤 12kg에 달하는 떡 반죽을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올리는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최홍만은 큰 손을 활용해 떡에 고물을 빠르게 묻히는 등 '일당백' 활약을 펼쳤습니다.
고등학교 동창 매니저와의 찐친 케미
최홍만은 고등학교 동창인 매니저와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최홍만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한다는 '제주도 매니저'는 최홍만이 일정이 없을 때면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최홍만의 강렬했던 첫인상 에피소드까지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제주도 소시민을 꿈꾸는 최홍만의 제주 일상은 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과거 공개 연애 후 생긴 트라우마 고백
한편 최홍만은 지난 8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개 연애 후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최홍만은 당시 "평범한 걸 좋아한다. 여자친구 생기면 당당하게 같이 걸어다니고 놀러도 가고 싶은데 자꾸 사람들이 공격을 한다. 말을 함부로 하고 너무 귀찮게 한다. 그래서 데이트를 할 수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최홍만은 이어 "내 성격이 여성스러워서 남자 같은 여자를 만난다. 나 대신 안 좋은 말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한번은 어린 친구가 나한테 말을 함부로 했다. 내가 우울해하고 있었더니 여자친구가 '앞으로 내 남자친구한테 그런 말 하지 마라'면서 밥상을 엎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