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원효, 추석 앞두고 경비원들에게 마음 전해
코미디언 김원효가 추석을 맞아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석에도 번갈아 가며 쉬시는 경비 아저씨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탁자 위에 놓인 돈 봉투가 보이는데, 봉투에는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라는 정성스러운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명절 기간에도 근무하는 경비원들을 향한 김원효의 세심한 배려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직접 손글씨로 감사 인사를 적어 전달하는 모습에서 그의 진정성 있는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KBS 개그콘서트 출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김원효는 2007년 KBS 22기 특채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코미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연기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 드라마 '전우치', '맨도롱 또똣', '힘쎈여자 도봉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김원효는 2011년 심진화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는 사업가로서 새로운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