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림, 아이유에 대한 진심 어린 칭찬 전해
배우 김용림이 후배 배우 아이유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용림은 아이유와의 인연과 그녀의 뛰어난 재능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김용림을 비롯해 서권순, 이관희가 출연했는데요. 특히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용림은 아이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용림은 "아이유가 그렇게 예뻐죽겠다"는 언급에 대해 "아이유와는 2013년 '최고다 이순신'으로 만났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가수로만 알고 있었는데 내 손녀로 나오는데 너무 연기를 잘하더라"고 첫 만남의 인상을 전했습니다.
아이유의 놀라운 재능과 인성
김용림은 아이유의 연기력뿐만 아니라 인성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연기를 참 잘 한다 했는데 어른도 잘 안다. 그거에 감탄했다"며 아이유의 예의 바른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림은 "아주 깍듯하다"며 아이유의 따뜻한 마음씨를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그 당시에 (가수 활동 때문에) 일본을 왔다갔다 할 때였는데 갔다 오면 하다못해 과자라도 꼭 챙겨줬다"고 회상했습니다.
김용림은 "그걸 받아서가 아니라 눈 여겨봐지더라"라고 덧붙이며, 아이유의 작은 배려와 정성이 얼마나 큰 감동으로 다가왔는지를 진심으로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