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33반 사이즈' 아이유, 체중 증량 고백... "살 찌우니 훨씬 예쁘게 나와"

아이유, 체중 증량에 만족감 표현... "살 좀 찌니까 더 괜찮아진 것 같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자신의 체중 증가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 30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IU TV 지은이 볼살이 제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아이유는 팬밋업 행사를 앞두고 진행된 합주 연습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세션들과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며 '빨간 운동화', '네모의 꿈', '이름'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차례로 부르며 특유의 러블리한 감성을 선보였습니다.


YouTube '이지금'


촬영 중 마이크 바로 앞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한 아이유는 "도대체 이 구도의 의미가 뭔가?"라며 의문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한 스태프는 "메이크업을 안 했다고 해서 살짝 가림막을 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유는 "눈 코 입을 완벽하게 다 가린다"며 웃음을 지었고, 카메라를 거울처럼 활용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습니다.


"살이 찌니까 더 예뻐졌다"... 아이유의 솔직한 자기 평가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한 아이유는 "나 얼굴 좀 좋아지지 않았나?"라고 물었습니다. 이어서 그녀는 "살이 쪘다"고 언급했고, 이에 스태프는 "좀 쪄라"라는 솔직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 '이지금'


아이유는 체중 증가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조금 찌니까 더 괜찮아진 것 같다. 촬영하다가 살이 좀 쪘는데 훨씬 예쁘게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솔직한 자기 평가는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026년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이 작품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평민'이라 불만인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의 운명 개척과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아이유 외에도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출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