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송범근, 소개팅 기대감 드러내며 이상형 공개
축구선수 송범근이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축구선수와 아나운서의 만남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송민규와 곽민선의 첫 만남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방송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 FC 소속 선수인 송민규의 팀 동료들, 전진우, 이승우, 송범근으로 구성된 '솔로 3인방'이 신혼 집들이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승우는 "저희에게도 언젠가 신혼이 오지 않을까...'조선의 사랑꾼'에서 많이 배워 가겠다"라며 수줍은 인사를 전했습니다.
식사 자리에서 송민규가 "형들도 사랑꾼이지 않냐"라고 질문하자, 이승우는 "사랑꾼이 되고 싶다. 항상 사랑꾼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수줍게 웃었습니다.
송민규는 "워낙 다들 눈이 높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가장 연장자인 송범근은 "왜? 누구 소개해 주려고?"라며 설렘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축구선수들의 이상형 공개, 송범근은 '청순 스타일' 선호
이날 방송에서 솔로 3인방은 각자의 이상형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전진우는 "저는 키 크고 화려하게 생긴 사람이 좋다. 고준희가 이상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송민규는 "착한 사람을 좋아한다. 외적으로는 청순한 이미지를 좋아한다"며 "연상 연하 상관 없다. 일단 마음이 잘 맞아야 한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설명했습니다.
이승우도 자신의 연예인 이상형으로 이민정을 꼽으며 "나는 연예인으로 치면 이민정 씨다. (어릴 때부터) 그분의 외적인 모습을 너무 좋아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전진우는 "결국엔 예쁜 사람 좋아하네"라고 재치 있게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송범근은 이미주와의 결별 이후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자신의 이상형으로 '청순 스타일'을 언급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