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고3 시절 부모님께 잠실 아파트 선물
수영 국가대표 출신 박태환이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부모님께 집을 선물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박태환은 KBS 2TV 요리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직접 밝혔습니다.
방송에서는 박태환이 19세 때 부모님을 위해 구매한 잠실 본가가 공개되었는데요. 박태환은 "그때 사길 잘했다. 부모님 집을 제가 해드렸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MC 붐은 "고3 때 집을 사드리다니 이제 바로 영앤리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가수 김재중 역시 "잠실이라니"라며 감탄했습니다.
30억대 잠실 아파트, 재건축 수혜 기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태환이 구매한 잠실 아파트의 매매가는 일반적으로 30억 원대에서 최고 40억대 중후반까지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아파트는 최근 강남권 대규모 재건축 단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으며, 서울시의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개발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송 중 박태환은 당시 "광고를 몇 개 찍었냐"는 질문에 "개수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붐은 "당시 기사를 보니 '광고가 너무 많아서 20개를 거절했다'고 하더라"고 언급했고, 박태환은 "나 왜 거절했냐"며 유쾌하게 받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