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하객 0명 결혼식' 오해 해명
배우 강은비가 자신의 결혼식에 하객이 없었다는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강은비는 실제로는 많은 하객이 참석했음에도 방송 연출 과정에서 '하객 0명'으로 비춰진 상황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13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서 공개된 '파자매 파티' 코너에는 '불륜,사이비,친동생 연애? 루머 종결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는데요. 이 영상에서 강은비는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여러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강은비는 하객 없는 결혼식으로 알려진 자신의 결혼식 실상에 대해 "방송을 만들어야 하니까 드라마틱한 기승전결이 있어야 해서 친구가 없는 것처럼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실제 결혼식에는 320명이 참석했으며, 그중 270명은 앉아서 식사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마치 하객이 전혀 없는 것처럼 편집되어 '하객 0명 결혼식'이라는 오해를 샀다고 밝혔습니다.
방송 연출로 인한 오해와 실제 상황
강은비는 결혼식 당시 자신의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내가 결혼식장에서 핸드폰을 보고 있었는데 그 장면이 (사람들한테 연락하며) 초조해하는 모습으로 오해를 샀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는 축의금을 확인하는 중이었지만, 방송에서는 마치 하객이 없어 불안해하는 모습으로 비춰졌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불쌍한 사람이 됐다"는 강은비의 말에서는 방송 편집으로 인해 자신의 결혼식이 실제와 다르게 비춰진 것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