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로 한쪽 눈 퉁퉁 부은 고은아, 촬영 앞두고 당혹
배우 고은아가 갑작스러운 눈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한쪽 눈이 심하게 부어오른 모습이 공개되어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올라온 '촬영 전 역대급 알러지 올라와버린 고은아 어떡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고은아의 예상치 못한 알레르기 반응이 담겼는데요.
영상 속 고은아는 한쪽 눈이 심하게 부어오른 상태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를 본 고은아의 언니는 "너 어떡해"라며 당황스러워했고, 조카는 재치 있게 "영상 시작하기 전, 저희는 안 때렸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고은아의 언니는 "갑자기 왜 이러느냐. TV 잘 보다가"라며 의아해했고, 고은아는 "모르겠다. 알레르기 같다"며 갑작스러운 증상에 당혹스러워했습니다. 특히 예정된 촬영을 앞두고 발생한 이 상황에 언니는 "큰일 났다. 촬영 있지 않느냐. 그런데 시간이 병원 문도 다 닫았다"며 걱정을 표했습니다.
잦은 건강 문제로 고생해온 고은아, 이번엔 알레르기
고은아는 알레르기 원인에 대해 "털 아니면 뭐가 들어간 것 같다"고 추측했으며, 언니는 "눈에 굼벵이 들어간 것처럼 우둥퉁해"라고 표현하며 심각한 부종 상태를 설명했습니다.
조카는 장난스럽게 "다른 한쪽 눈도 똑같이 만들까?"라는 너스레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알레르기 반응은 고은아가 최근 몇 년간 겪어온 여러 건강 문제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빙판길에서 넘어져 얼굴과 손, 무릎 등을 다쳤고, 앞니가 깨져 치아 시술을 받은 바 있습니다.
더 심각했던 사례로는 2022년 치료 목적의 코 수술 중 의료사고를 겪어 이듬해 재수술을 받았으며, 당시 복구 비용이 중형차 한 대 값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1년에는 약 3000모에 달하는 모발 이식 수술 사실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바 있습니다.
현재 고은아는 동생 미르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며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알레르기 반응 영상도 이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