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수능 사탐강사 이다지가 5년 전 114억 주고 산 '강남 건물', 5년 사이 218억으로 올랐다

수능 사회탐구 강사 이다지, 강남 논현동 건물 가치 200억 이상으로 추정


수능 사회탐구 강사로 활동 중인 이다지 씨(40)가 2020년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물의 가치가 현재 2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26일 뉴스1이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을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다지 씨는 2020년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이면에 위치한 건물을 단독 명의로 매입했습니다.


YouTube '이다지do'


해당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의 규모로, 대지면적은 361.6㎡(약 109.38평), 연면적은 1132.62㎡(약 342.63평)에 달합니다.


이다지 씨는 이 건물을 3.3㎡당 약 1억 412만 원, 총 113억 5000만 원에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매입 당시 이다지 씨는 채권최고액 84억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으며, 실제 대출금은 약 7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해당 근저당권은 말소되었고, 지난해에는 62억 4000만 원 규모의 새로운 근저당권이 설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 핵심 상권과 교통 호재로 가치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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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지 씨가 매입한 건물은 논현동 내에서도 사옥 수요가 높은 도산대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 조건이 우수합니다. 


특히 향후 위례신사선 을지병원사거리역 개통과 같은 교통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상당한 시세차익이 기대된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지역의 시세는 3.3㎡당 2억 원 이상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같은 도로 맞은편에 위치한 배우 전혜진의 건물이 지난해 7월 3.3㎡당 2억 375만 원에 매각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러한 시세를 적용하면, 이다지 씨의 건물 가치는 현재 약 218억 원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