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내 프로그램 출연자들 다 결혼해"... 준비된 신랑감 어필
배우 임원희가 자신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면 모두 결혼한다며 유쾌한 토크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정석용, 김준호, 이상민의 결혼을 언급하며 "제일 놀라웠던 건 이상민의 결혼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임원희는 "여자 친구 빼고는 다 갖췄다"라며 현재의 솔로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자가를 소유하고 있고 강릉에는 와인샵까지 운영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며 준비된 신랑감임을 어필했습니다.
그는 "언제 누가 올지 모르니 집 안 청소도 열심히 한다"라며 특유의 여유와 재치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임원희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는 본인의 연애 철학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과거 예능에서는 유라인에 걸쳐있다며 "유재석 씨랑 있으면 (제가) 재밌어지는 것 같아요"라고 고백했던 그는 이번 방송에서 유재석의 마음을 사로잡은 계기를 밝혀 관심을 모았습니다.
예술혼 충만한 임원희, 절친 정석용 결혼 시 축가 희망
임원희의 예술적인 면모도 이번 방송에서 드러났습니다.
그는 최근 밴드 '전파상사'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술 개인전도 연 바 있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어 출연진의 감탄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방송에서도 공개된 바 있는 절친한 배우 정석용이 결혼한다면 "'전파상사' 노래로 축가를 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깊은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MC들은 임원희가 직접 그린 그림을 보고 그의 뛰어난 그림 실력에 모두 감탄했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짠내와 여유가 공존하는 준비된 신랑 임원희의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2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