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은, 액션 스릴러로 연기 변신
배우 이나은이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을 통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납니다.
18일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그녀의 '아이쇼핑' 캐스팅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나은은 이번 드라마에서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 중 한 명인 '소미' 역할을 맡았는데요. '소미'는 리더 '아현'(원진아)과 함께 아픈 과거에도 불구하고 당찬 에너지를 지니고 살아가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입니다.
오기환 감독의 연출과 안소정 작가의 극본으로, 그룹에이트와 테이크원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습니다.
이나은의 새로운 도전과 복귀 의미
이번 작품은 이나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동안 청춘 학원물 위주의 작품에 출연했던 이나은이 처음으로 액션 스릴러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나은은 과거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로 활동했으나, 2020년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에이프릴은 결국 2022년 1월에 해체되었는데요. 이번 '아이쇼핑' 출연은 그녀의 본격적인 연기 활동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아이쇼핑'은 오는 21일 ENA에서 첫 방송되며, OTT 플랫폼 티빙(TVING)에서도 독점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이나은의 연기 변신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