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유튜브 구독자 50만 공약 철저히 지켜
배우 이민정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 이병헌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며 구독자 50만 공약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재밌다. 미국 놀러 간 이민정 가족 VLOG 대방출 LA 시리즈 1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 영상에서 이민정은 아들 준후 군, 남편 이병헌과 함께 미국 LA에서의 일상을 담아냈습니다.
특히 LA 헐리우드 거리에서 남편 이병헌의 핸드프린팅 앞에서 아들과 함께 손을 맞대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이병헌의 얼굴은 영상 내내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었어요.
유튜브 구독자 50만 달성 전까지 이병헌 얼굴 비공개
이민정은 최근 방송에서 "25만 구독 기념인데 아직 50만이 안 됐다. 그래서 이병헌 씨는 얼굴 없이 출연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영상에서는 이병헌의 어깨, 팔, 손만 클로즈업되어 등장했는데요. 이날 이병헌은 한국인 관광객과 즉석 사진 촬영까지 하며 월드스타의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그의 얼굴은 끝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이민정은 아들 준후에게 "아빠는 예전엔 영화 쪽에서 제일 피하고 싶은 배우였는데 지금은 모두가 찾는 배우가 됐다. 그 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겠냐"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습니다. 하지만 준후는 담담한 표정으로 응수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어요.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50만 넘을 때까지 얼굴 안 보여줄 듯", "이민정 귀여운 약속 지키는 중", "이병헌 어깨만 봐도 월드클래스"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33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공약 달성 시 이병헌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월드스타의 얼굴 공개를 기다리는 구독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과연 언제 50만 구독자를 달성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