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유재석도 감탄... 알고보니 과거 버스기사 폭행 막은 '의인'이었던 유명 배우

배우 서현우, 버스 내 폭행 사건 막은 용기 있는 경험 공개


배우 서현우가 과거 버스 안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을 용감하게 저지했던 경험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 서현우는 강하늘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이 특별한 에피소드를 전했는데요.


SBS '틈만 나면,'


방송에서 유연석이 경남 창원 출신인 서현우에게 "흥분했을 때 사투리가 튀어나오지 않냐"고 질문하자, 서현우는 자신의 20대 초반 시절 있었던 인상적인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서현우는 "영화를 보러 가는 길에 버스를 탔는데 어떤 험악한 아저씨가 기사님을 폭행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의감 넘치는 행동으로 주목받은 서현우


서현우는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그 시절에는 그런 사건이 꽤 많았는데, 그 상황에서 사람들이 모두 침묵하더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저도 모르게 '거, 기사 잘못도 아니구만은!' 하고 소리를 질렀다"며 순간적으로 튀어나온 창원 사투리와 함께 정의로운 행동을 취했던 순간을 전했습니다.


SBS '틈만 나면,'


이 이야기를 들은 유재석은 "정의감이 있다"라며 서현우의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한편, 서현우와 강하늘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84 제곱미터'는 오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로,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