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믿고 보는 콤비' 이경실X조혜련, 유튜브 채널 오픈... 2030 여심 공략나선다

코미디계 베테랑 이경실-조혜련, 2030 여성 위한 유튜브 콘텐츠 '신여성' 론칭


코미디언 이경실과 조혜련이 2030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유튜브 프로그램 '신여성'을 오픈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 여성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다루며 진솔한 조언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인데요.


YouTube '롤링썬더'


'신여성'은 결혼, 연애, 커리어, 취미, 건강, 외모, 자기관리, 재테크 등 2030 여성들의 일상적 고민과 관심사를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진 '경험치 만랩 언니들'인 이경실과 조혜련이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팟캐스트 형식의 유튜브 콘텐츠로 풀어낼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코미디언 이선민이 MC로 합류해 두 베테랑 코미디언의 대화에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선민은 이경실과 조혜련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신여성'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방송계 대표 개그우먼 콤비의 첫 메인 프로젝트


뉴스1


이경실과 조혜련은 한국 방송계를 대표하는 여성 코미디언으로 오랜 기간 함께 호흡을 맞춰왔지만, 두 사람이 메인 콤비로 콘텐츠를 이끄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과거 두 사람이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들은 기본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신여성' 제작진은 "2030세대 여성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언니'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며 "충고보다는 응원을, 조언보다는 이해를 먼저 해주는 언니들의 진심이 구독자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실은 제1회 MBC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MBC 공채 1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90년대 코미디 전성기를 이끈 주역입니다. 특히 1993년과 1994년에는 2년 연속 MBC 방송대상 코미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연기를 전공한 그녀는 코미디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등 정극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Instagram 'ulumma2012'


조혜련은 KBS 10기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데뷔 이듬해인 1994년 KBS 코미디 대상에서 여자신인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몸을 사리지 않는 강렬한 캐릭터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2005년에는 홀로 일본에 진출해 10년간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동한 도전정신의 아이콘이기도 합니다.


이경실과 조혜련의 '신여성'은 결혼을 주제로 한 첫 회가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이후 격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