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BTS, 두 번째 동생 생긴다... 빅히트 신인 보이그룹, 다음 달 18일 데뷔

빅히트 뮤직, 6년 만에 신인 보이그룹 론칭


K-POP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예정입니다.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를 배출한 '보이그룹 명가' 빅히트 뮤직이 6년 만에 신인 보이그룹을 선보입니다.


Facebook 'bangtan.official'


이 새로운 그룹은 오는 8월 18일에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어 K-POP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빅히트 뮤직의 신인 보이그룹은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 총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아이돌 그룹을 넘어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전원 10대인 이들은 음악, 안무, 영상 등을 직접 제작하는 독창적인 크리에이터 그룹으로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신인 그룹의 독특한 창작 방식과 이미 증명된 실력


이 그룹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다섯 멤버가 '공동 창작' 방식으로 작업한다는 점입니다.


Facebook 'BIGHIT.MUSIC'


작사, 작곡, 퍼포먼스, 비디오그래피 등 다양한 영역에서 10대 크리에이터만의 특별한 감각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들이 데뷔 전부터 이미 하이브 소속 선배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안무 창작에 참여했다는 사실입니다.


멤버 마틴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Deja Vu'와 'Miracle (기적은 너와 내가 함께하는 순간마다 일어나고 있어)', 그리고 오는 21일 발매될 신곡 'Beautiful Strangers'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엔하이픈의 'Outside', 르세라핌의 'Pierrot', 아일릿의 'Magnetic' 작업에도 참여했습니다.


제임스 역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Deja Vu'와 아일릿의 'Magnetic', 'Cherish (My Love)', 'Tick-Tack' 안무 제작에 참여했으며, 마틴과 함께 'Deja Vu', 'Miracle', 'Magnetic' 곡 작업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빅히트 뮤직은 나머지 멤버들과 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빅히트 뮤직


현재 빅히트 뮤직에는 이현,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되어 있으며, 이번 신인 보이그룹의 데뷔로 빅히트의 보이그룹 라인업이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2019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인 만큼 K-POP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