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집에 갇힌 청춘들의 실태,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가 파헤친다
JTBC 새 프로그램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가 현대 사회의 숨겨진 문제로 떠오른 '쓰레기 집'에 갇힌 청년들의 사연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지난 25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악취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겨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죽하면 경찰에 신고를 했다"는 주민들의 하소연은 문제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제작진이 방문한 현장은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충격적인 상황이었다. 청소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이러한 '쓰레기 집'에 거주하는 2030 청년층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당사자들도 "마음으로는 치우고 싶죠. 쌓아놓고 싶은 사람은 없을테니까"라며 자신들의 상황을 인식하고 있지만, 이들이 쓰레기 더미에 둘러싸인 채 살아가는 진짜 이유는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베테랑 제작진과 이상엽-안나경의 만남,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다
'비하인드'의 내레이션은 배우 이상엽과 JTBC 안나경 아나운서가 맡아 기대를 모은다.
최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오래된 사건 문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며 두 내레이터의 모습이 드러나는 콘셉트를 담았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과 이슈가 된 인물들 뒤에 감춰진 이면을 끝까지 파헤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그것이 알고싶다', '궁금한 이야기 Y' 등 유명 시사 프로그램 출신의 베테랑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는 7월 1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