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5일(토)

크래프톤, 독일 '게임스컴 2025' 참가... 인조이·블라인드스팟·배틀그라운드 선보인다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5에서 3개 대표작 선보인다


글로벌 게임 기업 크래프톤이 세계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게임 3종을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 팀 기반 전술 슈팅 게임 'PUBG: 블라인드스팟', 그리고 배틀로얄 장르의 선두주자 'PUBG: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크래프톤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은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글로벌 게임 산업의 핵심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참가하며, 현장 부스에서 출품작 시연 기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조이, 첫 DLC '차하야' 공개 예정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인조이는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인조이의 첫 번째 DLC인 '차하야'를 공개한다.


차하야는 기존 맵인 도원, 블리스베이에 이은 세 번째 맵으로, 동남아시아 휴양지를 콘셉트로 제작되었다.


차하야는 본섬과 리조트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섬에서는 농사와 낚시 등 자급자족을 위한 생계 활동을, 리조트 섬에서는 다양한 여가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어 게임 내 라이프스타일의 다양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블라인드스팟과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게이머 공략


블라인드스팟은 5대5 팀전 기반의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으로, 슈팅 게임 특유의 타격감과 액션성은 물론 탑다운 뷰의 전략적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각 캐릭터의 고유 무기와 전술 가젯을 활용한 다양한 팀 전술이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다.


지난 2월 스팀의 신작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체험판을 선보여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스팀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한 오픈월드 배틀로얄 게임이다. 올해로 8주년을 맞은 배틀그라운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신규 콘텐츠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을 유지하며 장수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게임스컴 2025 참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