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첫해 6% 성장... 디에스엠퍼메니쉬, 합병 후 무서운 성장세 보여줬다


글로벌 영양·건강·뷰티 시장의 선두주자 디에스엠퍼메니쉬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6%의 유기적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회사는 최근 발표한 첫 통합 연차보고서를 통해 합병 이후 과학 기반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원료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가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사진 제공 = 디에스엠퍼메니쉬


지난 2023년 5월, 세계 최대 비타민 원료 제조 기업 디에스엠과 글로벌 향료·풍미 기업 퍼메니쉬의 합병으로 탄생한 디에스엠퍼메니쉬는 '삶의 진보를 실현한다'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추진해왔다.



디에스엠퍼메니쉬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지역별 시장 과제에도 불구하고, 통합된 기업으로서의 전략 실행력과 조직 통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 2024년에는 조정 EBITDA 21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건강·영양·케어, 향수·뷰티, 맛·질감·건강 등 핵심 사업 부문 전반의 균형 있는 기여와 통합 시너지의 초기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회사가 합병 이후 처음으로 발간한 '2024 통합 연차보고서'는 재무 및 비재무 성과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보여주는 첫 공식 문서로, 통합 기업으로서의 목표와 실행력을 수치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디에스엠퍼메니쉬 코리아 정은지 대표는 "디에스엠퍼메니쉬는 하나의 통합된 기업으로서, 과학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양사 합병을 통해 국내 영양·건강·뷰티 산업 전반에 폭넓은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정 대표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한국인의 식생활에 적합한 제품이 설계될 수 있도록, 국내 제약, 식품, 건강기능식품 제조사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디에스엠퍼메니쉬는 과학 기반의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원료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제조사들의 제품 품질과 차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내수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소비자들이 더 맛있고 즐거운 방식으로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며, 일상 속에서 균형 잡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에스엠퍼메니쉬는 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며, 보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