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대규모 아시아 문화 페스티벌에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김치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에서 종가 김치를 활용한 퓨전 메뉴가 현지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HITC LA 2025'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 '88라이징'과 콘서트 프로모터 '골든보이스'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아시아계 아티스트의 음악과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음악·문화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해 글로벌 관람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았다.
대상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뉴욕 현지 레스토랑 '락스타 치킨'과 협업해 종가 김치를 활용한 특별 컬래버레이션 메뉴 2종을 선보였다.
'종가 치킨 샌드위치'는 바삭한 치킨 패티와 종가 김치의 매콤한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며 현지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종가 김치에 특제 소스를 더한 '종가 프렌치 프라이'는 김치의 색다른 풍미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특별 메뉴들은 6월 중 락스타 치킨 매장에서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내 '종가X락스타 치킨' 부스 앞에는 특별 메뉴를 맛보려는 관람객들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또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펀칭 머신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 '종가 USA' 및 '종가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88Rising'을 상징하는 '888점' 달성 미션에 성공한 고객들에게는 종가 브랜드백과 특별 메뉴 2종이 무료로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스 스태프들이 착용한 '종가X락스타 치킨'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티셔츠도 주목을 받았다.
이 티셔츠는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디자이너 '반디더핑크'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경애 대상 김치글로벌사업본부장은 "전 세계 소비자들이 모이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에서 종가 김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글로벌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 위상에 걸맞게 김치가 글로벌 식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