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역대급 폭염 예고된 올 여름... '열사병' 환자 막기 위한 신한은행의 '혜자' 서비스


신한은행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정상혁 은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신한은행


이번 무더위 쉼터 운영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신한은행은 고령 고객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잠시 머무르며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영업점을 개방했다.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폭염 피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금융 상담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영업점 환경 개선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야외 장기 근무 근로자 등 에너지 취약 지역 주민들께서 영업점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시고 온열 질환으로부터 보호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