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출시 20주년을 맞아 'UF는 과학이다'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국내 유일하게 특허를 받은 UF 공법으로 생산되는 이 락토프리 우유는 미세한 필터로 유당만을 제거하는 특별한 기술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락토프리 우유는 유당분해효소를 첨가해 유당을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리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단맛이 강해진다.

반면 매일유업의 UF공법은 미세 여과막으로 유당만 분리해 우유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영양을 유지한다. 또한 일반 우유와 비교해 당과 칼로리도 낮은 것이 특징이다.

100mL 기준으로 '매일우유 오리지널' 냉장 제품은 당류 5g, 열량 65Kcal인 반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당류 3g, 열량 55Kcal에 불과하다.

이번 'UF는 과학이다' 캠페인은 광고영상 공개, 온라인 이벤트,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고영상은 '제1법칙: 없당 이론'과 '제2법칙: 우유맛 보존의 법칙' 두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UF공법으로 유당 0g에 당과 칼로리가 낮은 제품 특성을, 두 번째 영상에서는 단맛 없이 우유 본연의 맛을 유지하는 특징을 강조했다.

온라인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UF공법의 필터 여과기술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광고영상 시청 후 퀴즈에 참여하거나, SNS에 새로운 제품 패키지 인증샷을 올리면 참여자 전원에게 100%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LG전자 퓨리케어 360° 플러스 공기청정기', '브리타 정수기',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제품 1박스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5천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는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에서 가능하다. 또한 매일유업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도 선보인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패키지 정면에 UF 특허공법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오리지널과 저지방 2%, 단백질 강화 930mL 냉장제품이 이미 리뉴얼되어 출시됐다.

7월부터는 190mL 멸균 제품 오리지널과 저지방 2%도 UF공법을 강조한 새 디자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20년 동안 대한민국 락토프리 유제품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온 대표 브랜드"라며, "이번 20주년을 맞아 'UF는 과학이다' 캠페인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의 차별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 연간 매출액의 1%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다.

현재 매일유업을 포함해 총 14개 기업과 16개 지역단체가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5년 4월 기준 전국 5,964가구의 독거 어르신들이 우유안부 후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