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캐논, 와이파이·보조배터리로도 출력 가능한 휴대용 프린터 'TR160' 출시

캐논코리아, 초경량 휴대용 잉크젯 프린터 'PIXMA TR160' 출시


토탈 이미징 솔루션 전문기업 캐논코리아가 이동성과 연결성을 강화한 휴대용 잉크젯 프린터 신제품 'PIXMA TR160'을 시장에 선보였다.


박정우 대표이사가 이끄는 캐논코리아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모바일 프린팅 시장을 공략한다.


약 2.1k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PIXMA TR160'은 출장이나 외부 업무 중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AC 어댑터와 USB 케이블을 모두 지원하며, 차량용 충전기나 휴대용 보조 배터리, 컴퓨터 등 다양한 전원 공급 방식을 활용할 수 있어 사용 환경의 제약이 적다. 특히 옵션으로 제공되는 외장 배터리를 장착하면 전원 연결 없이도 야외에서 자유롭게 문서 출력이 가능하다.


사진 제공 = 캐논코리아


사용자 편의성과 고품질 출력 기능 갖춰


'PIXMA TR160'은 휴대성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설계도 돋보인다.


커버를 열면 상단 조작부가 보호되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이 커버는 최대 50매까지 적재 가능한 후면 급지 트레이로 활용된다.


상단에 위치한 1.44인치 흑백 OLED 패널을 통해 잉크 잔량, 프린터 상태, 네트워크 연결 상태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전원 ON/OFF 기능'으로 전력 효율성을 높였다.


출력 성능 면에서도 휴대용 프린터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본기를 갖췄다.


흑백 기준 약 9.0ipm, 컬러 기준 약 5.5ipm의 출력 속도를 제공하며, 잉크젯 방식을 통해 고품질 인쇄가 가능하다.


여백 없는 인쇄 기능도 지원해 전문적인 문서 작업에도 적합하다.


강화된 무선 연결성과 보안 기능


'PIXMA TR160'은 현대 사무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무선 Wi-Fi를 지원하며, 2.4GHz와 5GHz 대역을 모두 지원해 혼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출력이 가능하다. 최신 보안 프로토콜인 WPA3 및 TLS1.3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Wi-Fi가 지원되지 않는 환경에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직접 연결해 출력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췄다.


캐논코리아 박정우 대표이사는 "'PIXMA TR160'은 이동성과 출력 품질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무선 연결의 유연성과 강화된 보안 기능을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 환경에 대응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린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