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BBQ 황올 20년간 5억 마리 팔려... 치킨 박스로 줄 세우면 지구 세 바퀴 돈다


2005년 출시된 BBQ의 대표 메뉴 '황금올리브치킨'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14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황금올리브치킨이 2005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억 마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BBQ의 연구개발센터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에서 수많은 연구 개발을 거쳐 지난 2005년 5월 16일 선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으로 후라이드 치킨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사진 제공 = BBQ


이 메뉴는 후라이드 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출시 때부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년 동안 약 5억 마리 이상의 황금올리브치킨이 판매됐다. 이를 환산하면 대한민국의 5,000만 국민이 해당 치킨을 10마리씩 먹은 셈이 된다.


또 이를 포장 패키지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를 3바퀴나 돌 수 있으며, 높게 쌓을 경우 세계 초고층 빌딩 5위인 잠실 롯데월드몰의 약 8만 1,081배에 이른다고 한다.



사진 제공 = BBQ


이에 BBQ는 황금올리브치킨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동안 보내준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20살이 된 황금올리브치킨'을 키워드로 제작된 광고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포토이즘과 협업을 통해 황금올리브치킨 출시 20주년을 축하하는 생일 축하 사진 프레임 발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BBQ 관계자는 "20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선택과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경쟁이 치열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BBQ의 브랜드 파워와 위상을 보여준 것"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맛과 품질 등 소비자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관리, 연구 개발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